시리즈벤처스, k-비건 펀드 조성 위해 창업 생태계 주요 기관과 협약 체결

내년 5월 제주 용암 해수 활용한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K-비건 사업 모델 개발 및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 목표

2024-12-09     구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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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AC) 시리즈벤처스와 한국비건연구센터(센터장 김민선)이 지난달 29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신안스마트팜하얀솔트(대표 하복심)와 제주 TP 용암해수센터(센터장 장원국)과 함께 ‘K-비건 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초 스마트팜 활용 염전을 운영 중인 신안스마트팜하얀솔트가 10억 원을 출자해 K-비건 펀드를 결성하고 6차 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한국비건센터가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시리즈벤처스가 투자를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내년 5월 제주 용암 해수를 활용한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제주 지역 청정 자원인 용암 해수를 활용한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이미 다양한 식음료 및 바이오 분야에서 용암 해수의 가치가 입증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해당 자원의 잠재력을 한층 더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비건센터 김민선 센터장은 “K-비건은 건강하고 착한 가치로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국 전통식품과 천연물 원료의 비건 여부를 확인하고, 각 소재의 효능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전통과 비건, 비건과 과학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추가로 이번 공모전에선 ‘세이브 어스, 세이브 에너지’(Save Earth, Save Energy)를 실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는 “동남권을 대표하는 투자 특화 AC로서 농식품 관련 스타트업에 강력한 힘을 싣고 있다”며 “이번 협력 체계 구축으로 제주도 내에서 용암 해수 사용을 포함한 다양한 K-비건 사업 모델 개발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