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자동 적산 솔루션 개발사 ‘포비콘’, 습식 공사 전문 건설사 ‘우신에이스’와 맞손

우신에이스, 포비콘 개발 솔루션 도입∙∙∙건설 현장의 적산 비용∙시간 부담 완화 산출 내역서 기반으로 입찰부터 정산까지 모든 과정에 적용 계획

2024-06-28     이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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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적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 포비콘(대표 송중석)이 습식 공사 전문 건설사 우신에이스(대표 우준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협약식에는 우신에이스 우준식 대표, 포비콘 송중석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비콘은 우신에이스에 오토 적산 최소기능제품(MVP) 및 정규 서비스를 지원∙공급한다. 우신에이스는 포비콘에 건설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한다. 

인천 소재 우신에이스는 습식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시공 능력 평가액 기준 국내 1위인 중견 전문건설사다. 우신에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비콘이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을 도입해 건설 현장에서 겪고 있는 적산 비용∙시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다. 정미 수량으로 산출된 산출 내역서를 기반으로 입찰부터 정산까지 모든 과정에 적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포비콘은 지난 1월 설립된 신생 콘테크 스타트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현재 포비콘은 비전 AI를 통해 캐드(CAD) 도면만으로 기존보다 50% 저렴하고 3일 안에 적산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우신에이스 우준식 대표는 “오토적산이 제공하는 검증용 도면과 정미 수량 수준의 산출 내역서는 건설사 입장에서 입찰, 기성 청구, 정산 등 모든 과정에서 활용하기 좋은 데이터”라며 “건설사 입장에서는 적산만 하는 직원을 채용하는 것보다 오토적산을 사용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현재 내부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포비콘의 오토적산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비콘 송중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를 위한 자동 적산 솔루션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오는 8월에 출시할 오토적산 정규 버전에 우신에이스의 많은 노하우와 지식을 접목해 많은 건설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모든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