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제네랑, 친환경 자동차 및 내연기관 부분 물류 영역 확대 위한 MOU 체결

특화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공동 마케팅 강화해 해외사업 확대할 것

2023-03-29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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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가 전기 모빌리티 개발 및 자동차∙산업용 엔진 및 부품 수출 전문 기업 제네랑(대표 이준)과 전기 모빌리티 및 엔진 분야의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웅로직스와 제네랑은 이번 MOU를 통해 전기 모빌리티 및 엔진 분야에 있어 보다 전문적인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아갈 계획이다. 

태웅로직스의 영업총괄임원인 조용준 사장은 “제네랑의 전기 모빌리티 및 엔진 수출에 이어 이에 연계한 태웅로직스의 물류 서비스까지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자동차 분야의 해외 물류 시장을 공략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선점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제네랑은 친환경 전기 모빌리티와 다용도 엔진 개발 및 수출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산 자동차의 반조립(CKD), 부분조립(SKD) 등에 대한 해외 생산 연계 및 산업용 엔진 등 다용도 엔진의 개발 공급으로 글로벌 자동차 및 엔진 제조사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준 제네랑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이 우수한 국산 엔진의 활용도는 매우 높다”며 “다용도 엔진의 개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특화된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 제공과 해외 영업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태웅로직스와 함께 해외 시장 확대를 도모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