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션, 한국 로펌 최초 실리콘밸리 현지 지사 설립

현지 적응, 경영관리 등 ‘실리콘밸리 익스프레스 프로그램’ 운영 예정

2023-01-17     구나연 기자
ⓒ게티이미지뱅크

[한국M&A경제] 스타트업 전문 로펌 법무법인 미션은 지난 11일(미국시각) 한국 로펌 최초 실리콘밸리 현지 지사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브리티시 뱅커 클럽(British Bankers Club)에서 미션 실리콘밸리 현지 법인 설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현지 밴처캐피탈(VC), 한국 스타트업 해외 진출 기관,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한국계 스타트업 대표, 언론계 종사자 및 학계 인사 등 수십 명이 참석했다. 

법무법인 미션은 실리콘밸리 지사 설립 이후 한국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뿐만 아니라 진출 이후 현지 적응(On-boarding), 설립 이후 경영관리를 서울과 미국 실리콘밸리 양 측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 실리콘밸리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해외 진출 이후에도 국내에 본사를 유지하는 만큼, 실리콘밸리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와 국내를 하나로 이어주는 체계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법무법인 미션 김성훈 대표변호사는 “스타트업이 국경을 넘을 때 추가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국과 실리콘밸리 양쪽에서 24시간 쉼 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