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에르사츠와 맞손∙∙∙양사 기술 발전 협업으로 사용자 만족도↑

올라, 가상공간 기술로 건축주-건축사 연결 아이콘, 올라와 ‘하우스플래너’ 연계∙∙∙고객 디지털 니즈 충족 에르사츠, 하우스플래너 활용해 건축주 요청 사항 해소

2022-12-29     이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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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건설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 아이콘(AICON, 대표 김종민)이 가상현실(VR) 기반 건축 플래너 ‘올라’ 운영사 에르사츠(대표 최재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라는 가상공간 기술을 활용해 건축주와 건축사를 연결해주는 매칭 플랫폼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콘은 이번 협업을 통해 올라의 건축사 매칭 알고리즘과 VR 기반 ‘올라뷰’ 특화 기능을 아이콘의 ‘하우스플래너’와 연계시켜 고객 디지털 니즈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예정이다.

에르사츠는 하우스플래너의 영상 기반 협업 플랫폼을 활용해 건축주의 요청 사항을 해소한다. 매칭 이후의 서비스 고도화로 사용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르사츠 최재원 대표는 “올라는 건축주와 건축사 간 존재하는 간극을 가상공간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양사 간 기술적 발전뿐만 아니라, 올라의 가상공간 기술이 온∙오프라인 협업툴을 통해 건축 전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콘 김종민 대표는 "하우스플래너는 건설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영상으로 공유∙기록하는 건축주를 위한 협업 플랫폼”이라며 “시장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하우스플래너의 서비스 영역이 올라의 VR 기술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