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 중개∙판매” 키즈페이,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유치

소매업체∙원장님 전용 서비스 제공 마케팅 및 플랫폼 역량 강화로 교육 프로그램 효과적 전달 계획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유통 시장 혁신∙∙∙학부모∙아이 만족도↑

2022-08-02     이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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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키즈페이(대표 한상택)가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키즈페이는 영∙유아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원, 어린이집, 전국 260개의 유통 소매업체(지사)에 중개하고 직영 판매하는 키즈페이(Kidspay)를 운영 중이다. 현재 ‘소매업체 전용 서비스’와 ‘원장님 전용 서비스’를 필두로 지난해 대비 매출액 500% 이상 성장을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키즈페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성남2어린이집과 용인해오름유치원 측은 “키즈페이는 일률적인 특성화∙특강 교육 프로그램과는 달리 새롭고 신선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원아 모집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원 홍보와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키즈페이는 추후 엄선된 교육 프로그램을 원장님과 지사에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플랫폼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직접 대면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상담과 함께 웨비나 개최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블루포인트 이태양 수석심사역은 “키즈페이는 영∙유아 특강, 특성화 시장에서의 기존 오프라인 유통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정보기술(IT)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팀”이라며 “낙후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유통 시장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키즈페이 한상택 대표는 “기존에는 지사가 유통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만 원장님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키즈페이를 통해 더 엄선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원장님과 지사에 전달돼 학부모와 아이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다양한 영∙유아 에듀테크 회사와 파트너십을 강화를 통해 더 새롭고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관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