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헬피와 홈케어 서비스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강 관심 높은 고객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헬피, 약 관리부터 혈당∙혈압 수치 기록 등 자가 건강 관리 앱

2022-06-21     구나연 기자
(왼쪽부터)박창영

[한국M&A경제]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한국에자이의 건강 관리 앱인 헬피(HeLpy)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과 헬피는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피는 복약관리부터 혈당, 혈압 수치 기록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앱이다. 약 3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엘디에프바이(LDF BUY)와 헬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은 “건강 관리를 신경 쓰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이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디에프바이는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오픈한 온라인 해외직구몰이다. 엘디에프바이의 올 1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