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인도 밸런스히어로 대표 출신 최규성 부대표 영입

LG전자 해외 주재원 근무 경력 다비오 핵심 기술∙서비스 고도화 앞장

2022-06-15     구나연 기자
최규성

[한국M&A경제] 공간정보 전문 AI 기업 다비오(대표 박주흠)는 최규성 전 밸런스히어로 인도법인 대표를 다비오 신임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규성 부대표는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 인도법인 대표로 월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이끈 바 있다. 특히 투자규모 시리즈B 단계부터 합류해 인도의 서민 대출 서비스인 ‘트루 밸런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주역으로 꼽힌다. 또 LG전자 해외 주재원으로서 핵심 사업 관리와 경영 전반을 고루 경험했다. 

최 부대표는 “다비오가 가진 뛰어난 기술력과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더욱 많은 시장으로 내보내야 할 시기”라며 “인재들과 함께 프로덕트를 재정비하고 공고하게 할 수 있도록 살림을 꾸려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주흠 대표는 “최 부대표의 합류로 기술조직의 역량 극대화를 기대한다”며 “국내∙외 공간정보시장에서 다비오의 우수한 기술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사업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비오는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미국 법인 설립과 베트남 법인을 확장하는 등 신규와 기존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업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