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티, 유인드론 시장 선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스페이스티-젠스타메이트-에비슨영코리아-DDB코리아 참여 PAV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글로벌 협력 위한 업무협약식 열려 “드론 관련된 모든 서비스 제공할 것”

2021-04-07     박진우 기자
(왼쪽부터)

[한국M&A경제] 유인드론(PAV) 라이드셰어링 플랫폼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스페이스티, 젠스타메이트, 에비슨영코리아, DDB코리아 4사가 6일 오후 2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AV 라이드 셰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드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드론 위치를 파악하는 등 드론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업계는 2023년 전 세계 드론 시장의 규모는 100조 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스페이스티는 2030년까지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10만 대 이상의 유무인 드론 공유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1만 개 이상의 유무인 드론 이착륙 인프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페이스티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통해 드론 사용자의 얼굴을 모바일로 확인하고 예약 및 이용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드론 사용자를 출발지점부터 도착지점까지 안전하게 운행해주는 기술이다.

스페이스티 측은 “자신만의 오토파일럿 시스템과 새로운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누구도 가보지 못한 미래의 에어리얼 라이프스타일(Aerial Lifestyle)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