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싱가포르 시장 전역에 대규모 케이블 공급
총 계약금액 732억 원∙∙∙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 “올해 2019년의 최대 실적 웃돌 것 기대”
2021-03-15 염현주 기자
[한국M&A경제]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는 베트남 자회사 LS-VINA가 싱가포르 시장에 배전급 전력케이블을 3월부터 2년간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500만 달러(약 732억 원)다. 지난해 LS전선아시아의 2020년 매출 5,796억 원의 약 13%에 해당한다.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력 케이블은 싱가포르 도시 전역의 공장 및 빌딩에 공급되는 노후 전력망 교체용으로 사용된다. 싱가포르 시장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LS전선아시아 측은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 공급권을 따낼 수 있었다”며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해 실적이 저조했으나 하반기부터 지속해서 이어져 온 베트남 내수 및 해외 수주 증가와 구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2021년 실적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19년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LS-VINA, LSCV 등 베트남 2개 생산법인과 LSGM 미얀마 생산법인의 지주사다. 베트남 내수시장에서 점유율 약 22%을 차지하고 있다.
LS-VINA는 HV(고압), MV(중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중압) 전력 케이블 및 버스덕트(Bus Duct),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한국M&A경제=염현주 기자] yhj@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