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픽코퍼레이션, 다비다와 외국인 교육 협약 체결∙∙∙정착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 구축

외국인 정착 과정 맞춤형 교육 서비스 3종 공동 제공 다비다 플랫폼 개발 및 위픽코퍼레이션 유통 네트워크 결합 국내 체류 외국인 283만 명 돌파 속 맞춤형 학습 수요 대응

2026-08-19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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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위픽코퍼레이션(대표 김태환)이 다비다(대표 이은승)와 서비스 제휴 협약을 맺고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함께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가 직접 자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공급되는 프로그램은 다비다가 개발∙운영하는 교육 서비스 3종이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를 위한 ‘지니토픽’ ▲운전면허 필기시험 준비용 ‘지니드라이브’ ▲산업 현장 취업을 앞둔 외국인 대상의 인공지능(AI) 사전직무교육 서비스 ‘지니워크’로 구성된다.

양사는 전문성에 기반해 역할을 분담한다. 다비다가 교육 콘텐츠 기획과 플랫폼 개발∙운영을 전담하고, 위픽코퍼레이션은 보유 중인 외국인 커뮤니티와 유관 교육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 유통, 영업, 사용자 접점 관리 및 결제 시스템 운영을 맡는다.

제휴 서비스 3종은 외국인의 국내 정착 주기에 맞춰 설계됐다. 한국어 습득을 시작으로 이동 수단 확보와 직무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구조로, 여러 채널로 분산돼 있던 교육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연속성 있게 이수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외국인 교육 시장의 저변도 가파르게 넓어지고 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0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83만 7,525명으로 역대 처음 280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 조사에서도 같은 해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가 110만 9,000명에 달해 2012년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학생 유입 역시 증가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교육기본통계’ 기준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유학생은 25만 3,434명으로 전년 대비 21.3%(4만 4,472명) 증가했다. 정부 또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30만 명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대학 진학과 비자 발급, 취업 요건인 한국어 학습 수요뿐 아니라 현장 안전과 직무 이해를 돕는 사전 직무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는 추세다.

위픽코퍼레이션 김태환 대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280만 명을 넘어섰지만 이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학습 서비스에 닿는 경로는 여전히 좁다”며 “위픽이 쌓아온 콘텐츠 유통 역량을 외국인 교육 영역에 적용해 접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다비다 이은승 대표는 “지니토픽과 지니드라이브, 지니워크는 외국인의 정착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라며 “위픽과의 협력으로 개별 학습자와 산업 현장 모두에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지우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