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컴퍼니, 중국 하이닝시와 크로스보더 라이브커머스 협력 추진

중국 최대 피혁∙패션 도시 하이닝시와 한-중 라이브커머스 협력 체계 구축 상품 소싱부터 현지 라이브 방송 및 센터 구축까지 공동 추진 계획 국내 직거래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및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기회 확대

2026-07-16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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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김태수)가 중국 최대 피혁∙패션∙텍스타일 산업 도시인 하이닝시와 크로스보더 라이브커머스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닝시는 최근 중국 정부 주도로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패션 라이브커머스 기지로 선정돼 디지털 전환과 공장 및 라이브 스트리머 연계를 통한 판매 확대에 힘쓰고 있다. 패션 산업 클러스터와 더불어 라이브커머스 인프라 및 해외 판매 경험을 갖춘 하이닝시는 그립컴퍼니와 한국 진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방한을 추진했다.

지난 15일 그립컴퍼니 판교 본사를 방문한 하이닝시 민관합동대표단은 그립컴퍼니와 크로스보더 라이브커머스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를 비롯해 하이닝시 정부 및 지역 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상품 소싱과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안건은 ▲하이닝시 패션의류 상품의 그립 라이브커머스 입점 및 판매 ▲하이닝시에 그립 라이브커머스 센터 구축 ▲하이닝시 현지 그립 라이브커머스 방송 운영 등이다.

그립컴퍼니는 이번 협력을 통해 패션의류를 포함한 하이닝시의 주요 생산 상품을 국내에 직거래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하이닝시에 라이브커머스 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한-중 크로스보더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하이닝시 현지 기업과 그립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상품 발굴부터 라이브 방송, 판매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은 크리에이터가 콘텐츠와 팬덤을 기반으로 상품을 제안하고 판매할 수 있는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인원 판매 인프라, 성장 프로그램, 상품 매칭 솔루션 등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지우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