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벤트릭, 345억 프리 IPO 투자 유치…혈관 의료기기 플랫폼 성장 가속
기관 투자자 대거 참여 속 프리 IPO 라운드 성공적 마무리 뇌경색 치료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확장 기반 성장 기대
2026-06-10 최은지 기자
[한국M&A경제] 혈관계 의료기기 기업 엔벤트릭이 프리 IPO 단계에서 34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엔벤트릭은 10일 발표를 통해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과 금융기관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규 투자사에는 신한벤처투자,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퍼시픽캐피탈 등이 포함됐다.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에 나서며 신뢰를 이어갔다. 산업은행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포함한 주요 기관 투자자들은 추가 자금을 투입하며 장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엔벤트릭은 최근 뇌경색 치료용 핵심 의료기기인 카테터와 스텐트 리트리버 제품군을 연이어 확보하며 치료 솔루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제품 개발뿐 아니라 제조 및 임상 적용까지 아우르는 구조를 구축하면서 혈관 중재 시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4년간 약 52.9%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연구개발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생산 체계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시에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 준비에도 돌입한 상태다.
엔벤트릭 관계자는 “핵심 기술과 시장 확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IPO를 통해 글로벌 혈관 치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최은지 기자] choi@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