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디우스, 215억원 투자 유치 발판으로 글로벌 공략 속도

베트남·인도네시아 인허가 완료…FDA·CE MDR 승인 추진 AI 골다공증 선별 기술 앞세워 해외 시장 확대 나서

2026-06-05     박지우 기자
(사진=)

[한국M&A경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가 2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프로메디우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해외 인허가와 사업 확대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연내 미국 FDA 승인과 유럽 CE MDR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오스테오 시그널은 세계 최초 상용화된 AI 골다공증 위험 선별 솔루션이다. 건강검진 과정에서 촬영한 흉부 X-ray 영상을 활용해 단 3초 만에 골다공증 위험을 분석할 수 있어 의료 현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대웅제약과 네이버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스타셋인베스트먼트와 우리벤처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 여기에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신규로 참여하며 프로메디우스의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배현진 대표는 “국내 상용화 확대와 함께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AI를 통한 건강한 노화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메디우스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이 주축이 돼 설립된 기업으로, 노화와 대사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지우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