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젠휴먼케어, 인도네시아 대형 병원과 질병예측 유전자검사 공급 계약 체결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 통해 치푸트라 미트라 병원과 맞춤형 서비스 공급 계약 성료 수도 자카르타 넘어 신수도 이전 인접 지역인 남칼리만탄 거점 의료기관으로 네트워크 확장 B2B 병원 채널 모델 기반 전용 모바일 앱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 보안 시스템 적용
[한국M&A경제] 빅데이터 AI 기반의 정밀 헬스케어 기업 메디젠휴먼케어(대표 신동직)가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 피티 인도 메디젠 세하트(PT Indo Medizen Sehat)(이하 IMS)를 통해 피티 치푸트라 미트라 메디카(PT Ciputra Mitra Medica), 치푸트라 미트라 병원 반자르마신(Ciputra Mitra Hospital Banjarmasin)과 질병예측 유전자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디젠휴먼케어는 해당 병원의 건강검진 및 외래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인 맞춤형 질병예측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검사 패키지는 암, 면역계 질환, 내과질환, 신경계 질환, 심혈관·뇌혈관 질환, 정형외과 질환, 안과 질환, 아동 발달 건강 등 주요 건강관리 영역을 포함한 5개 그룹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 내 유전자검사 서비스가 주로 수도 자카르타에 집중돼 있다는 한계를 넘어, 신수도(누산타라) 이전 지역과 인접한 남칼리만탄(South Kalimantan)의 대형 의료기관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치푸트라 미트라 병원 반자르마신은 건강검진, 24시간 응급진료, 진단센터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병원이다.
메디젠휴먼케어는 현지 병원의 기존 예방의료 시스템에 자사의 유전체 분석 역량을 결합하는 ‘B2B 병원 채널 모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도 한층 강화했다. 검사 결과는 검체 수령 및 분석 완료 후 전용 모바일 앱(App)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되며, 모든 고객 데이터는 기밀성이 보장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안전하게 관리된다. 실제 검사 수행은 IMS의 자카르타 연구소와 한국 메디젠휴먼케어 본사 연구소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루어진다.
메디젠휴먼케어 신동직 대표는 “메디젠휴먼케어는 다양한 국가로부터 축적한 유전체 분석 경험과 질병예측 검사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인종 특이적 AI 분석 기반의 알고리즘을 개발, 상용화하여 이를 먼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현지 의료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중동 및 아시아 시장에서 예방의료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중심의 유전체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