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기술지주, 정부 ‘기술경영촉진’ 사업 주관∙∙∙기술 창업 컴퍼니빌더 역할 본격화
모태펀드 운용사 선정으로 초기 창업자 대상 투자 재원 확보 및 밀착 보육 환경 조성 포트폴리오사와의 협력 확대 및 기술 기반 혁신 기업 발굴을 통한 유니콘 배출 전략 가속
[한국M&A경제] 서울대학교기술지주가 2026년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1차 정시 창업초기소형 부문 운용사로 선정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원장 김병국, 이하 ‘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기술경영촉진(컴퍼니빌더 지원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함께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학교기술지주는 시드 단계부터 후속 라운드까지 전주기 투자를 이어가는 액셀러레이터로, 대학 산하 투자기관임에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투자해왔다. 대표적으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에 시드 투자를 단행한 뒤 후속 라운드 전반에 팔로온 투자를 이어왔으며, 팁스(TIPS) 추천을 거쳐 유니콘 배출까지 이끈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운영사로도 선정돼 초기부터 후기 단계까지 지원 역량을 갖췄으며, 2025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관왕(우수 액셀러레이터상, 우수 팁스 운영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기술경영촉진(컴퍼니빌더 지원형) 사업은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보육부터 후속투자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정부 과제로, 서울대학교기술지주를 포함한 사업화전문회사 13개 참여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된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시드부터 후속까지 전주기 투자를 이어온 역량을 바탕으로 모태펀드 창업초기소형 운용사 선정에 이어 정부 컴퍼니빌더 지원형 사업 주관기관까지 맡게 됐다”며 “초기 창업 투자와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포트폴리오사와의 협력 폭을 넓히고 기술 창업 생태계 전반에 더 깊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