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구축 컨소시엄 합류∙∙∙‘풀스택 AI’ 역량 입증

인프라 구축부터 영상 분석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데이터센터 운영 안정성 확보 기여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분야 검증된 레퍼런스 기반으로 대규모 인프라 소프트웨어 주도 데이터센터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고객 확보 위한 공동 마케팅 등 7개사 파트너십 가동

2026-05-11     구나연 기자
사진=씨이랩

[한국M&A경제] AI 인프라 전문기업 씨이랩(각자대표 윤세혁∙채정환)이 KT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한 컨소시엄에는 씨이랩과 KT를 포함해 대만 콘스트테크(KONSTTECH LTD), 금도건설, 소룩스, 한국데이터통신, 소테리아 등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7개 기업이 참여했다. 7개사는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 기술 협력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 ▲고객 확보 및 공동 마케팅 ▲인프라 및 전문 인력 지원 등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씨이랩은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서 핵심 축인 ‘GPU 기반 AI 솔루션 및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도입되는 고성능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할, 할당,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계층을 담당하며 입주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AI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씨이랩이 자체 개발한 GPU 클러스터 관리 플랫폼 ‘아스트라고’가 전면에 도입된다. 아스트라고는 GPU 워크로드를 동적으로 분할 및 스케줄링해 자원 가동률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플랫폼이다. 이미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환경에서의 운영을 통해 확보된 레퍼런스가 이번 대규모 데이터센터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씨이랩이 보유한 AI 영상 분석 솔루션 ‘XAIVA’, 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도 데이터센터 응용 서비스 확장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GPU 인프라 구축부터 비전 AI, 디지털 트윈 등 애플리케이션 계층까지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기술 역량을 데이터센터의 운영 안정성과 고객 확보 경쟁력에 기여할 계획이다.

씨이랩 윤세혁 대표는 “호남권 AI 데이터센터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지역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한 단계 넓히는 의미 있는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씨이랩이 그동안 엔터프라이즈와 공공 영역에서 입증해 온 아스트라고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외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