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한국M&A경제]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가 케어원(대표 김호영)과 ‘통합 위생 관리 매장 자동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로보틱스와 케어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통합 위생 관리 시스템 및 로봇 자동화 매장을 추진한다.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청소로봇과 케어원의 클린케어 서비스를 통해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보완적 영업 활동을 이어간다. 양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빙로봇 이용 고객 매장에 케어원의 위생 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 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새로 준비 중인 청소로봇 솔루션을 케어원의 위생 관리 서비스에 접목하는 것을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비-로보틱스는 고객 만족 2년 연속 1위로 전국 약 2,500개 매장에 3,500대의 로봇을 공급∙운영하고 있다. 추후 서빙로봇 이용 매장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높은 품질은 유지하면서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비-로보틱스 김민수 대표는 “이번 케어원과의 협약을 통해 배민 서빙로봇을 이용하는 매장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장에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