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웨이브컴퍼니(대표 조나연)는 스포츠 테이핑 보호대 브랜드 웨이브웨어가 편한가와 손잡고 전국 약국 체인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웨이브웨어는 30개 이상의 다양한 아이템과 50개 이상의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하며 해외 메디컬 CE 인증을 획득한 신뢰성 있는 한국 제품이다.
웨이브웨어는 특허 기술인 BWAS™를 적용해 키네시올로지 테이핑을 원단에 입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 피로도를 최대 35% 감소시켜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현재 약국에서도 키네시올로지 테이프를 판매하고 있으나, 사용법을 학습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한 웨이브웨어는 입기만 하면 되며 그 테이핑 위치는 대근육을 정확하게 타겟팅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테이핑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수한 항균 효과와 통기성, 부드러운 터치감을 지닌 원단은 소비자에게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물결 무늬의 내부 실리콘은 뛰어난 신축성과 내구성, 끈끈하게 밀착되는 점착력도 자랑한다. 사용 후에도 세탁 기능이 유지돼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웨이브웨어는 기존 약국에서 판매된 보호대가 다소 무겁고 불편하며 쉽게 늘어난다는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 편한 압박과 테이핑 효과를 더한 제품으로 2024년 블랙야크와의 콜라보 보호대 3종 제품을 출시하는 등 성능과 기능을 인정 받고 있다.
스포츠 테이프 테이핑 보호대 제품이 편한가 체험존으로 통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자 했다는 게 웨이브에어 측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얇고 가볍고 티가 나지 않는 웨이브웨어가, 가을 겨울철 두터운 옷안에 티나지 않게 입고 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므로 올겨울 판매량 증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편한가는 현직 전문 약사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형 숍인숍이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소비자가 정확한 용법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점을 보완하고자 편한가 서비스가 개발됐다.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사 제품의 오남용 사례를 방지하는 서비스를 추구한다.
편한가는 단골 약사가 추천하는 제품을 선체험한 후 구매하는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을 얻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의 주요 대형 약국에서 편한가 제휴 체험존이 운영 중이다. 또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 ‘윈-윈’하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한가 측은 “지난 2024년 3월 1호점인 용인 시장약국에서 시작된 제휴가 최근 9월 10일 500호점 포항 헬스플러스약국까지 확장됐다”고 밝혔으며 웨이브웨어 측은 “신뢰성 있는 편한가에 입점하게 돼 보다 고객 친화적인 접근으로 웨이브웨어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