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이화체인 12기 수료생 대상 NFT 수료증 발급
[한국M&A경제] 엔에프타임(대표 박민기)이 지난 2일 이화여대 블록체인학회 이화체인과 ‘블록체인 증명서(디지털 배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엔에프타임 박민기 대표와 이화체인 엄하늘 13기 학회장, 이화체인 김채은 14기 학회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화여대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의 학회 수료증 발급 ▲써티(Certi)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교내∙외 홍보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화체인은 국내 대표 블록체인 학회로 알려져 있다. ‘쉬파이 서밋 서울’(SheFi Summit Seoul) 등 다양한 웹3 행사의 커뮤니티 파트너로 활동하며 웹3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엔에프타임은 이화체인과의 협력을 통해 타깃 사용자층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27일 이화체인 12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NFT 수료증이 발급됐다. 이때 디지털 배지의 편리함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써티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난 디지털 배지를 내세우며 이를 활용한 손쉬운 이력 관리 및 채용 공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명서에 NF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번거로운 원본 대조 과정을 축소한다. 증명서 발급부터 관리까지 모든 프로세스에서 편리성을 높일 수 있다.
엔에프타임 박민기 대표는 “이화체인과의 협력은 보다 많은 대학생이 디지털 배지를 통해 편리하게 본인의 스펙을 관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에프타임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 카이아 스퀘어 라운지(Kaia Square Lounge, KSL) 행사에 스폰서 존(Sponsor Zone) 내 부스로 참여해 써티를 선보였다. 엔에프타임은 향후 영지식증명(ZKP)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백오피스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써티를 고도화하고 서비스를 확장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