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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사점오, 프리 A 후속 투자 유치 4개월 만에 팁스 선정 성과
이십사점오, 프리 A 후속 투자 유치 4개월 만에 팁스 선정 성과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9.0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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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프리 A 후속 투자 유치
데이터 기반 인재 매칭 솔루션 ‘슈퍼인턴’ 운영
구직자 데이터 수집∙가공해 새로운 채용 솔루션 제공
(사진=)
사진=이십사점오

[한국M&A경제] 데이터 기반 인재 매칭 솔루션 ‘슈퍼인턴’을 운영 중인 이십사점오(대표 김신우)가 지난 4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프리 A 후속 투자를 유치한 후 4개월 만에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슈퍼인턴은 양질의 인재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에 적합한 주니어를 연결하는 인재 매칭 솔루션이다. 24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학생 커리어 플랫폼 ‘슥삭’의 상위 10% 대학생∙취준생풀을 기반으로 ‘대표 주니어 인재 채용 솔루션’을 목표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슈퍼인턴은 지난 7~8월에 2개월간 1,000명의 신청서와 300명의 인재풀을 확보했다. ‘디캠프’ 입주 스타트업 29개사 중 15개사에 인턴을 합격시켜 51%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현재는 슈퍼인턴 1기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업’ 채용을 돕는 슈퍼인턴 2기 참여 기업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명해찬 선임은 “이십사점오는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의 채용 매칭 부분에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채용 시장에서 앞단 사용자를 확보하고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사업 계획 타당성이 좋은 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십사점오 김신우 대표는 “앞으로의 채용은 양이 아닌 질, 적합도가 중요하다”며 “구직자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채용 솔루션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십사점오는 인사담당자의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기업을 위한 ‘지원금 활용 도움 기능’ ‘인재풀 등록 기능’을 개발 진행 중이다. 또 취준생을 위한 ‘잡트래커 기능’을 통해 취준생의 구직 데이터를 더욱 상세히 수집해 AI 매칭 솔루션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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