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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 운영사 프리윌린, 연세대와 맞손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 운영사 프리윌린, 연세대와 맞손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9.06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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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공 학생들의 기초 학력 증진 및 대학 교육 과정의 AI 기반 코스웨어 개발
기초 학습 역량 강화 및 수준별 맞춤 학습 지원 위해 협력
전공수업에 적합한 개인 맞춤형 AI 코스웨어 개발에 집중할 계획
(사진=)
(왼쪽부터)프리윌린 권기성 대표와 연세대 윤동섭 총장(사진=프리윌린)

[한국M&A경제] 대학 교육 전문 인공지능(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를 운영 중인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연세대(총장 윤동섭)와 무전공 학생들의 기초 학력 증진 및 대학 교육 과정의 AI 기반 코스웨어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세대 신촌 및 국제캠퍼스 신입생과 재학생의 수학, 과학, 한국어 과목의 기초 학습 역량 강화 및 수준별 맞춤 학습 지원을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학업 성취도 분석을 통한 공동 연구를 토대로 기초 학력 향상과 생성형 AI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전공수업에 적합한 개인 맞춤형 AI 코스웨어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리윌린은 2024년 하반기 시범 도입과 운영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연세대에 특화된 AI 코스웨어 구축에 나선다. 먼저 학사 경고생 대상 수학 기초 학력 진단 및 보충 학습 지원과 외국인∙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진단 평가를 도입한다. 2025년 상반기부터 적용 과목과 응시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2028년까지 전공 수업에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이번 AI 코스웨어 도입으로 재학생의 학습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최신 에듀테크 적용으로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풀리캠퍼스가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프리윌린과의 공동 연구 개발은 물론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윌린 권기성 대표는 “연세대와의 맞춤형 AI 코스웨어 공동 개발 및 확산에 대한 이번 협약이 고등 교육 에듀테크 생태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풀리캠퍼스가 대학 교육 현장의 혁신적 변화를 이끄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윌린의 풀리캠퍼스는 대학생 기초 학력 진단 평가 및 분석과 대학 맞춤형 AI 코스 설계, AI 교수 학습 지원 시스템을 갖춘 대학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AI 코스웨어다. 2021년부터 건국대와 숭실대를 시작으로 공주대, 백석문화대, 삼육대와 서울여대 등에서 도입해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런 국내 유일의 대학생 기초 학력 진단 평가 실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7월에는 ‘고등 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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