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에이지프리(대표 김지현)는 지난 2일 사단법인 전국직업전문학교총연합회와 ‘천직 플랫폼과 직업훈련 교육생 연계 강화’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직업전문학교총연합회 산하 600여 개의 민간 직업훈련기관은 에이지프리의 직업교육 플랫폼 ‘천직’을 활용해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플랫폼 이용자에게 직업훈련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한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직업교육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강화 등이다.
에이지프리는 에이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직무교육 플랫폼 ‘천직’을 운영하고 있다. ‘천직’은 도배, 지게차, 요양보호사 등 나이와 관계없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내 직업 전문 교육원과 교육생을 연결해 준다.
김지현 에이지프리 대표는 “전국직업전문학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직업교육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직업전문학교총연합회 채석권 사무국장은 “최근 경기둔화 및 젊은 층의 취업 기피 현상과 더불어 훈련 수요의 기본 바탕이 되는 출산율과 인구 증가율도 감소될수록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도 “천직을 통해 전문적인 직업 훈련 정보를 제공 받아 훈련 기관의 모집률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