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리하베스트(대표 민알렉산더명준)와 어스폼(대표 정성일)이 지난 30일 지속 가능한 완충재∙포장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리하베스트의 푸드 업사이클링 원료와 어스폼의 친환경 포장 기술을 결합해 양사의 사업 다각화 및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한다. 

리하베스트 민알렉산더명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하베스트의 친환경 원료와 포장 기술을 결합헤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또 푸드 업사이클링 기술이 글로벌 환경 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스폼 정성일 대표는 “농식품 부산물은 우수한 품질과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포장재의 원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친환경 포장 솔루션이 더욱 확산되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하베스트는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맥주박, 식혜박, 밀기울, 야채박 등 다양한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고영양의 기능성 원료를 제조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일본, 인도네시아 등 시장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어스폼은 버섯 균사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 버섯 균사체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제조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향수, 세라믹 제품 패키지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시장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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