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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SBI DAH, 3분기 내 日 JV 설립 완료 예정∙∙∙日 팬들에게 전 세계 스포츠 IP 경험 기회 선사
칠리즈-SBI DAH, 3분기 내 日 JV 설립 완료 예정∙∙∙日 팬들에게 전 세계 스포츠 IP 경험 기회 선사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7.0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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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일본의 스포츠 팬덤 문화의 글로벌 확장 목표
국가마다 상이한 법령 준수한 서비스 모델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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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칠리즈 맥스 라비노비치 CSO와 SBI DAH 페르난도 루이스 바스케스 카오 대표(사진=칠리즈)

[한국M&A경제]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SBI Digital Asset Holdings, 이하 SBI DAH)와 3분기 내 일본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 일본의 스포츠 팬덤 문화 확장을 목표로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유수의 세계 스포츠 클럽 팬 토큰을 발행하는 칠리즈와 5,000만 이상의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SBI DAH가 합심해 일본 팬들에게 전 세계 스포츠 지식재산(IP) 경험의 기회를 선사하는 동시에 일본 프로 스포츠 팬덤을 글로벌 단위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해당 JV는 이르면 올해 여름에 설립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팬 토큰이 국경을 넘어 유통되는 만큼 양사는 국가마다 상이한 법령을 준수한 서비스 모델을 발 빠르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칠리즈 맥스 라비노비치(Max Rabinovitch)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일본의 법규를 준수하며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이나 싱가포르 등지의 법규에 있어 뛰어난 네트워킹과 이해도를 갖추고 있는 SBI DAH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JV 설립이 마무리되면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현재 칠리즈의 소시오스닷컴에서 유통되는 팬 토큰들을 일본에서도 거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유럽 FC 팬덤 커뮤니티에 일본인 팬이 많이 존재하고 있어 팬 토큰 상장 이후 세계 프로 스포츠 IP에 대한 적극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I DAH 페르난도 루이스 바스케스 카오(Fernando Luis Vázquez Cao) 대표는 “팬 토큰 상장이 1단계라면 이후 소시오스닷컴의 일본판 앱 운영을 위한 준비가 이어질 것”이라며 “일본에서는 소시오스닷컴이라는 이름 대신 일본에 어울리는 브랜드명으로 대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합작 회사를 통한 일본 프로 스포츠 구단의 팬 토큰 발행 가능성도 열어놨다. 팬 토큰이 일본 스포츠 시장과 글로벌 팬덤을 연결하는 중요한 채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SBI DAH 페르난도 대표는 “스포츠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외에도 일본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라며 “일본에서 성장한 스포츠 콘텐츠를 해외의 팬층과 연결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JV 설립 이후 일본 시장 내 스포츠 블록체인 확대를 위한 웹3 기반 제품과 서비스, 다양한 스포츠 팬 경험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조성 등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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