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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앤아트, 싱가포르 파크뷰 스퀘어에 ‘그라운드시소’ 설립∙∙∙상설 미디어아트 상영관 예정
미디어앤아트, 싱가포르 파크뷰 스퀘어에 ‘그라운드시소’ 설립∙∙∙상설 미디어아트 상영관 예정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4.06.13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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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시소, 한국 대표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싱가포르에 개관
개관작 - 모네인사이드(사진=미디어앤아트)
개관작 - 모네인사이드(사진=미디어앤아트)

[한국M&A경제] 애니플러스(대표 전승택)의 자회사 미디어앤아트(대표 지성욱)는 자사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그라운드시소가 싱가포르관광청(STB)의 킥스타트 펀드(Kickstart Fund)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그라운드시소 아시아’(GROUNDSEESAW ASIA)로 개관한다고 덧붙였다. 

그라운드시소 아시아가 위치할 싱가포르 파크뷰 스퀘어(Parkview Squar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인 아틀라스(ATLAS)가 위치한 장소다. 싱가포르 최초의 스토리텔링 기반 상설 미디어아트 상영관이 될 예정이다. 이번 진출은 그라운드시소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평이다. 

2020년 7월 그라운드시소 서촌점 설립 이후 미디어앤아트는 성수점, 명동점, 센트럴점을 연이어 설립하며 <우연히 웨스 앤더슨> <요시고 사진전> <모네 인사이드> 등과 같은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전시를 제작∙공급해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그라운드시소 명동점은 프로젝터 80여 대와 영화관에 준하는 사운드 시스템이 채택된 미디어아트 전용관이다. 단일 콘텐츠 <모네 인사이드>를 통해 국내에서만 약 2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스토리텔링 기반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미디어아트 전용관 그라운드시소 명동점을 모델로 한 직접 진출로 탄탄한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도약의 일환이다. 

그라운드시소 아시아는 싱가포르 현지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흥행작을 선별해 연 2회 이상 신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싱가포르 관객은 한국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의 진수를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앤아트는 앞으로도 직접 제작 콘텐츠 중 국내 흥행작들을 아시아 각국에 라이센싱 아웃할 계획이다. 이런 전략의 일부로 2023년도 일본 도쿄 내 2차례 성공적인 스코어를 기록한 후 2024년 현재 중국 선전(Shenzhen)에서 진행 중인 <우연히 웨스 앤더슨>, 올해 10월 도쿄 시부야 내 개최가 확정된 <요시고 사진전> 등 주요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제주 애월 내 ‘그라운드시소 제주’ 설립을 확정했으며 타이페이, 방콕, 쿠알라룸푸르, 상하이 등에서도 흥행작의 라이센싱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앤아트 지성욱 대표는 “그라운드시소 아시아의 설립은 한국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STB과 한국관광공사의 협력이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하는 주요 요소”라고 짚었다. 이어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아시아 전역에 그라운드시소 및 자사 콘텐츠를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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