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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퓨얼셀에너지-韓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모듈 공급 및 서비스 계약 체결
美 퓨얼셀에너지-韓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모듈 공급 및 서비스 계약 체결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4.05.3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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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MCFC 연료전지 발전 플랫폼 구축
(사진=)
2013년 퓨얼셀에너지의 설계와 기술로 구축된 화성 발산업단지 연료전지 발전 플랫폼은 42개의 연료전지 모듈로 58.8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사진=퓨어셀에너지)

[한국M&A경제]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 대표 제이슨 퓨)와 경기그린에너지(대표 김대영)는 화성발안산업단지에 위치한 경기그린에너지의 연료전지 발전소에 퓨얼셀에너지의 업그레이드된 연료전지 모듈 42개의 공급 설치와 동 발전설비에 대한 유지보수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청정전력공급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이번 계약에는 퓨얼셀에너지가 연료전지와 함께 발전설비에 대한 유지보수를 7년간 공급하는 신규계약이 포함돼 있다. 

2013년 퓨얼셀에너지의 설계와 기술로 설립된 경기그린에너지는 단일 연료전지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58.8MW 전력을 생산해 약 13만 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연간 약 2만 가구에 난방용 중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열 2500억kcal를 함께 생산한다. 

정부는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이 계획에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를 15GW까지 생산하는 목표도 포함돼 있다. 탄소 배출이 없는 연료전지는 자동차 엔진 및 산업단지 등에서 비롯되는 배기가스와 국가적 이슈인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범국가적인 노력에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으로 크게 보탬이 된다. 

경기그린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울 상암동 소재 노을그린에너지, 한국남부발전의 신인천 연료전지 단지와 함께 퓨얼셀에너지의 우수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퓨얼셀에너지 최고경영자(CEO) 제이슨 퓨(Jason Few)는 “경기그린에너지와의 이번 계약은 한국 시장에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의 비전과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우수성에 대한 노력의 증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 발전소를 지원하고 한국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기여해 저탄소 발전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하는 전력 생산, 전력 및 전기분해를 제공하는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등 추가적인 플랫폼을 한국에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그린에너지 김대영 대표는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일조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퓨얼셀에너지와 협력함으로써 수십만 가구를 위한 깨끗한 기저부하 전력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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