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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틱에이아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제틱에이아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5.2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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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AI 서비스의 온디바이스 전환 제공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 예정
(사진=)
사진=제틱에이아이

[한국M&A경제] B2B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온디바이스 전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제틱에이아이(대표 김연석)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제틱에이아이는 투자금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iOS 등 서비스 개발과 AI 개발자 등 인력 채용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제틱에이아이는 고가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 서버 없이도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서버리스(Server-less) AI 솔루션 제틱 멜란지(ZETIC.Melange)를 개발했다. 멜란지를 사용해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들은 AI 모델을 자사의 모바일 앱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고객이 자신의 AI 모델과 데이터를 제틱에이아이에 제공하면 이를 최적화해 각 안드로이드, 애플 디바이스에 탑재된 칩에 맞는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로 변환한다. 이 과정을 통해 기존 앱에서 발생하던 모든 서버 작업을 내부 라이브러리 작업으로 대체해 서버 비용을 전면 제거한다. 

멜란지는 다양한 단일칩체제(SoC)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해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안드로이드 기기에 주로 탑재되는 퀄컴사의 칩뿐만 아니라 애플의 A시리즈, M시리즈 칩 등의 NPU 소위 AI 전용 칩의 사용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의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데이터 보안과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또 클라우드 서버에서 AI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올 수 있는 병목현상 등 여러 예외∙오류 상황을 온디바이스 AI로 전환한다. 문제의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AI 서비스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제틱에이아이 김연석 대표는 “음성 인식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경우 클라우드 비용으로 매달 1,000만 원, 매년 1억 원 이상의 비용을 소모한다”며 “유저 수가 늘어감에 있어 몇십 배로 증폭되는 서버 비용을 고민하며 성장에 정체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틱에이아이는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클라우드 AI 서버 비용을 전부 절감해 AI 서비스 제공 기업이 자유롭게 AI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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