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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론씨스템즈-미래이엔씨, 40억 원 규모 화재 안전 솔루션 공급 계약
하이트론씨스템즈-미래이엔씨, 40억 원 규모 화재 안전 솔루션 공급 계약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4.05.1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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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화재∙안전 관리시스템 ‘HASS-SAFE’ 출시
음장 변화 분석 등 융복합 기술 통해 사고 예방
(사진=)
하이트론씨스템즈와 미래이엔씨가 40억 원 규모의 AI 화재∙안전 관리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사진=하이트론씨스템즈)

[한국M&A경제] 보안장비 전문기업 하이트론씨스템즈가 인공지능(AI) CCTV 브랜드 ‘HASS’의 사업 영역을 산업 안전 분야로까지 확장한다. 

하이트론씨스템즈(대표 김민식)는 13일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미래이엔씨(대표 김규홍)와 40억 원 규모의 AI 화재∙안전 관리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음장센서가 융합된 AI 영상 감시 장치 등을 포함한 AI 솔루션 ‘HASS-SAFE’를 공급하며 미래이엔씨는 제철소 등 산업현장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HASS-SAFE’는 하이트론씨스템즈가 음장(Sound Field) 기반 스마트센서 전문기업 시큐웍스와 협업해 개발한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다. 인간이 들을 수 없는 비가청주파수의 소리를 방사해 음장을 형성하고 AI 솔루션을 통해 화재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과 AI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돼 기존 영상 장비의 감시 사각지대를 대폭 해소할 수 있다. 

미래이엔씨는 국내 주요 제철소를 포함 10여 곳의 대형 고객사의 CCTV 안전 컨설팅 및 유지 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이후 AI를 활용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자동관제 시스템으로의 전환 흐름에 맞춰 안전 분야의 전문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산업 분야에 특화된 시스템을 개발해도 적용 중이다. 

또 철도청에서 발주한 ‘작업자 안전을 위한 AI 활용 철도 입환 업무 위험예측시스템 시범사업’을 수주해 AI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양사는 ‘HASS-SAFE’와 미래이엔씨의 관제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제철소 등 산업현장 배전반이나 배터리 생산 라인 등 중요 시설의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솔루션 도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철도청 AI 안전 시스템 사업 등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론씨스템즈 김민식 대표는 “음장 변화 감지 기술이 결합된 HASS-SAFE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트론이 38년간 쌓아온 CCTV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꾸준히 발굴해 산업 현장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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