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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이스라엘 AI 바이오 테크기업 ‘바이오랩터’ 투자∙∙∙“대체식품 성장따라 빠른 스케일업 기대”
소풍벤처스, 이스라엘 AI 바이오 테크기업 ‘바이오랩터’ 투자∙∙∙“대체식품 성장따라 빠른 스케일업 기대”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4.04.2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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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해 대체식품 개발 과정 혁신
푸드테크, 바이오제약, 생명공학 연구 과정 적용
푸드테크 영역 독보적인 AI 솔루션 보유
바이오랩터 팀(사진=바이오랩터)
바이오랩터 팀(사진=바이오랩터)

[한국M&A경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바이오랩터(BioRaptor,) 투자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랩터는 대체 단백질 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의 개발 프로세스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소재 인공지능(AI) 기업이다. 

바이오랩터는 2022년 10월 룰벤처스(LOOL ventures), CPT캐피털(CPT Capital), 콜러캐피털(Coller Capital)로부터 300만 달러(약 41억 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소풍벤처스와 굿스타트업(Good Startup)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랩터는 푸드테크, 바이오제약, 생명공학 연구과정에 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I를 활용해 모든 실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중앙 집중화 및 수집하고 효과적인 데이터 모델링을 통해 가설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대체 단백질 식품부터 새로운 바이오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으로 개발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오랩터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정밀 발효 시설을 가진 대체 유제품 스타트업인 리밀크(Remilk)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리밀크는 이스라엘에서 시작한 대체 유제품 스타트업으로 젖소 없이 정밀 배양 기술을 통해 유단백을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랩터는 리밀크의 바이오 프로세스 과정에 AI 기술력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AI 기술력과 알고리즘을 통해서 실험 결과를 예측하고 개선하도록 예측 모델을 제공했다. 

코로나19 영향과 식량 안보 이슈,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대체 단백질 식품 시장은 2030년까지 30조 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바이오 및 제약 분야와는 달리 푸드테크 영역에서 AI 기술 적용 사례가 많지 않고 연구 방식은 여전히 수동적이고 비효율적이다. 바이오랩터는 사이버 보안, 네트워킹 및 의료 분야의 엔지니어 오리 자킨(Ori Zakin)과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신경과학 박사,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해온 야론 데이비드(Yaron David)가 설립해 AI를 통한 푸드테크 분야의 제품 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소풍벤처스 조윤민 파트너는 “임팩트투자 영역에서도 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기 때문에  푸드테크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랩터의 잠재력과 시장 리더십을 주목해왔다”며 “바이오랩터는 대체 단백질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 프로세스 분야의 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기 때문에 대체식품 시장이 성장할 수록 더욱 빠르게 스케일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투자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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