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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모빌리티, 인도네시아 PT 탐스 글로벌과 계약 체결∙∙∙연간 3,600만 대 수출
세븐모빌리티, 인도네시아 PT 탐스 글로벌과 계약 체결∙∙∙연간 3,600만 대 수출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4.04.1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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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교두보 확보, 인도네시아 거대 시장 본격 진출
세븐모빌리티가 최근 인도네시아 PT 탐스 글로벌과 전기오토바이 제품에 대한 1,000억 원 규모의 현지 조립생산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세븐모빌리티)
세븐모빌리티가 최근 인도네시아 PT 탐스 글로벌과 전기오토바이 제품에 대한 1,000억 원 규모의 현지 조립생산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세븐모빌리티)

[한국M&A경제] 스마트 전기 모터사이클 제조 스타트업 세븐모빌리티(대표 송영봉)가 최근 인도네시아 PT 탐스 글로벌(PT TAMS GLOBAL)과 전기오토바이 제품에 대한 1,000억 원 규모의 현지 조립생산수출(knock down export)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도에 설립된 세븐모빌리티는 40년 이상 모터사이클 연구개발에 평생을 바쳐온 안정기 기술대표 등 30~40년 이상 이륜차 개발 전문가가 모여 설립한 테크니컬 스타트업이다.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계약 체결식에는 세븐모빌리티 송영봉 대표와 인도네시아 PT 탐스글로벌 토항(Tohang)대표, PT 베네 이바이크 코르신도(PT BENE EBIKE KORSINDO) 김문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매월 3,000대, 연간 3만 6,000대를 현지 조립, 생산, 판매, 공급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인도네시아 전기 오토바이 판매사업과 급속충전소 협력사업, 급속충전 기반 시스템 구축, 전기오토바이 조립위탁, 생산판매, 수출사업, 리튬배터리팩 사업 등을 공동으로 협력한다. 

PT 탐스글로벌은 인도네시아 공공기관, 국방부 등에 각종 장비를 납품해 오고 있는 중국계 기업이다. 저가 중국제와 인도네시아 로컬 현지 제품의 부족한 성능에 실망하던 구매 부서가 한국의 세븐모빌리티 제품에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인 PT 베네 이바이크 코르신도와 함께 인도네시아 신수도 IKN에 전기오토바이를 비롯한 EV 특장차들 공급도 함께 진행 중이다. 

PT 탐스글로벌 토항 대표는 ”최근 인도네시아 국방대학원과 협력계약 체결, COMO 국영기업 전기오토바이 공급사 계약을 체결했다”며 “관공서, 국방부 전기오토바이 납품계약을 진행하기 위해 세븐모빌리티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븐모빌리티는 1회 충전으로 국내 최대 운행거리인 200km까지 운행이 가능한 전기오토바이 개발에 성공해 최근 양산 시스템을 갖추고 배달라이더 이륜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 기업이다. 배터리, BMS, MCU, 모터, 스피트메타, 충전기, 전장류 등 특허만 15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븐모빌리티 전기오토바이는 모터제어기(MCU)에 운전자가 스피드와 무거운 물건운반, 높은 경사길 등 상황과 사용 용도에 따른 셋팅이 원활하도록 설계했다. 장기간 사용시 높은 열로 인해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30분이면 완충이 되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세븐모빌리티 송영봉 대표는 “이번 체결에 이어 전기오토바이 오더 샘플을 선적해 출항도 완료했다”며 “일반용뿐 아니라 우체국, 군인용, 경찰용 등 정부기관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상담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수출계약 체결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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