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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야나두와 함께 M2E 플랫폼 진출∙∙∙“모든 콘텐츠에 혜택 더할 것”
버즈빌, 야나두와 함께 M2E 플랫폼 진출∙∙∙“모든 콘텐츠에 혜택 더할 것”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06.0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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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제휴 통해 광고 기반 포인트 혜택 전반 구축∙운영
사용자가 움직이지 않는 순간까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
사진=버즈빌
사진=버즈빌

[한국M&A경제] 인공지능(AI) 기반 리워드 올인원 플랫폼 버즈빌(공동대표 이관우∙이영호)이 야나두가 선보인 오프라인 M2E 플랫폼 ‘야핏무브’에 전격 포인트 SaaS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버즈빌은 광고 기반의 포인트 혜택 전반을 구축∙운영하게 됐다. 

야핏무브는 야나두가 기존에 선보인 야핏라이더의 리뉴얼 버전이다. 야핏라이더는 통합 회원 500만 명의 운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라이딩 코스를 제안하고 건강 관리 및 다이어트를 지원해왔다. 

이번 리뉴얼은 야핏라이더에 명확한 ‘혜택의 가치’를 더해 단어 그대로 M2E(Move to Earn), 즉, 유저가 움직이는 만큼 리워드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런 앱의 가치를 담아 이름 또한 ‘야핏무브’ 변경됐다. 야핏무브는 자전거 라이딩뿐 아니라 걷기에 대해서도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미 시장에 안착한 ‘야핏 싸이클’이 실내 및 가상공간에서의 운동 정보를 관리했다면 개인의 야외 활동은 ‘야핏무브’를 통해 수집될 방침이다. 야나두는 향후 이런 운동 정보를 통합해 개인의 온∙오프라인상 모든 활동에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목표다. 

건강한 습관에 대한 동기부여가 야핏무브의 정체성이라면 버즈빌의 포인트 SaaS 모델은 여기에 재미와 혜택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움직이지 않는 순간에도 다양한 광고와 이벤트를 열람 및 참여하면서 포인트를 획득하게 만든다. 특히 참여의 난이도는 낮으면서도 포인트 획득 금액이 높은 SNS 팔로우형 광고로 사용자의 매력도를 높였다. 

버즈빌은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광고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버즈빌 이관우 공동대표는 “야핏무브의 모토가 모든 움직임에 가치를 주듯 버즈빌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보는 것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버즈빌은 광고주가 제작한 광고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이벤트, 뉴스, 제품 카탈로그 등 모든 콘텐츠에 혜택을 더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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