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15 (목)
조윈-세리케어, 업무협약 체결∙∙∙암 솔루선 프로그램 결제 편의성 위한 NFT 발행
조윈-세리케어, 업무협약 체결∙∙∙암 솔루선 프로그램 결제 편의성 위한 NFT 발행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05.26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앤 1만 개, 조앤 100만 개 발행
조윈(오른쪽) 김수현 회장과 세리케어 샘리 대표(가운데)가 NFT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조윈)
조윈(오른쪽) 김수현 회장과 세리케어 샘리 대표(가운데)가 NFT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조윈)

[한국M&A경제] 조윈(대표 유연정)은 조윈의 해외판매 파트너사 세리케어(대표 샘 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암 환자가 조윈의 암 솔루션 프로그램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리케어는 조윈의 천연항암제 운비제 교환권 ‘미앤’(MiN)과 외국인도 조윈의 비상장 주식을 해외에서도 손쉽게 매입할 수 있도록 조윈 1주 패깅된 조앤(JoN) 등 두 종류의 NFT를 발행한다. 세리케어는 1차로 미앤 1만 개와 조앤 100만 개를 발행한다. 미앤과 조앤은 천연항암제 운비제의 원료가 되는 조윈 소유 강원도 영월의 1,500만톤 규모 견운모 광산을 담보로 안정성과 환금성을 보장한다. 

천연항암제 운비제(미카신, Micacine)는 조윈의 암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명연장과 삶의 질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생약이다. 운비제는 곧 출시할 조윈의 원격상담 플랫폼 ‘캔서어웨이’(Cancer away)를 통해 조윈과 제휴된 의료진 또는 제휴 병∙의원에서의 처방을 기반으로 제공한다. 운비제는 SCI급 해외 의학 학술지에 등재된 무독성 생약으로 대한약전에 한약으로 등록돼 있다. 

해외 암환자는 미앤 1개로 운비제 1개월분(2,000달러, 약 265만 원)을 구매 가능하고 암치료를 위한 의료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할 경우 활용 가능하다. 

조앤은 조윈 유연정 대표가 세리케어에 기부한 주식 100만 주를 기반으로 발행되며 말기 암 환자의 임상 및 연구개발과 조윈의 천연항암제 운비제와 암 솔루션 프로그램을 알리는데 사용하게 된다. 

조윈 주식 1주는 조앤 1개와 가격이 같다. 거래소 상장 시초가는 지난해 증권플러스 거래 가격 평균가인 10달러(약 1만 원)를 기준으로 정했다. 이로써 조앤 200개는 미앤 1개와 교환이 가능하다. 

조윈은 조앤을 보유한 홀더에게 미앤과 교환할 수 있게 했다. 조앤의 가격 하락을 방지하면서 조앤으로 운비제를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세리케어는 조앤과 미앤의 교환 비율 조정에 따라 말기암으로부터 생존한 암환자가 지속적으로 운비제를 낮은 비용으로 복용할 수 있게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정식 출시를 앞둔 원격상담 플랫폼 ‘캔서어웨이’는 50여 명으로 구성된 캔설턴트(cansultant)라는 암전문 상담사의 1차 기본 상담을 통해 의사와 한의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배정된다. ‘캔서어웨이’는 다음 달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플랫폼을 통해 입원을 희망하는 암 환자에게 국내∙외 조윈과 제휴한 병원으로 안내된다. 

조윈 유연정 대표는 “조윈의 비상장 주식 100만 주를 세리케어에 기부함으로써 국내∙외의 말기 암 환자를 더 많이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조윈 암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조윈의 글로벌 확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