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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부동산 자산관리 및 임대 마케팅 전문가’ 이상재 부사장 선임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부동산 자산관리 및 임대 마케팅 전문가’ 이상재 부사장 선임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5.0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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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서비스 임대차팀장, 샘스 자산관리팀장, 메이트플러스 마케팅본부장 역임
젠스타메이트 임원으로서 매년 약 40만 평의 부동산 PM, LM, FM 업무 수주
상업용 부동산 관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목표
(사진=)
이상재 부사장(사진=부동산플래닛)

[한국M&A경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엄현포)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이상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이상재 부사장은 부동산 시장의 산 증인으로 손꼽히는 베테랑 전문가로 자산관리 및 임대 마케팅 분야에서 30여 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익대 경영학 학사, 건국대 부동산학 석사, 서울과기대 최고위건축개발과정을 두루 거치고 삼성생명서비스 임대차팀장, 샘스 자산관리팀장, 메이트플러스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부동산 분야에 정통한 인사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 부사장은 2017년 젠스타메이트 임원으로 선임된 후 매년 약 40만 평의 부동산 자산관리(PM), 임대관리(LM), 시설관리(FM) 업무를 수주하며 굵직한 사업 성과를 이뤄냈다. 실제로 KB국민은행(172개 동 14만 평), 한화리츠(5개 동 4.2만 평), 서울투자운용 씨드큐브창동(4.3만 평) 등이 이 부사장의 손을 거쳐 간 프로젝트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 PM, LM, FM을 총괄하는 자산관리 부문장으로 하이테크 기술 기반의 부동산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의 폐쇄적이고 비대칭적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혁신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 다양한 경력의 전문 인재 영입에 앞장서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부동산 관리 분야는 IMF 이후 선진화 노력이 이어졌으나 여전히 담당자 개개인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첨단 정보기술(IT)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상업용 부동산 관리 시장에 전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플래닛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부동산플래닛 부동산중개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 상업용 부동산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부동산플래닛의 사업 모델은 단순한 매물 광고보다 부동산 투자∙관리를 프롭테크 기술로 디지털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건물 소유자에게는 관리의 효율성과 부동산 가치 향상을, 투자자에게는 투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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