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15 (목)
플루닛-비트컴퓨터, ‘의료기관 대상 AI 전화 예약관리 사업 공동 추진’ 위해 맞손
플루닛-비트컴퓨터, ‘의료기관 대상 AI 전화 예약관리 사업 공동 추진’ 위해 맞손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4.10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기관, AI 상담사 활용해 예약환자 관리
예약환자 부도율 감소 및 직원 업무환경 개선 도모
의료정보 솔루션 내 서비스 신청만으로도 사용 가능
(사진=)
(왼쪽부터)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 플루닛 이경일 대표(사진=솔트룩스)

[한국M&A경제]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대표 이경일)이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와 의료기관의 인공지능(AI) 전화 예약관리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비트컴퓨터 사옥에서 플루닛 이경일 대표와 비트컴퓨터 조현정∙전진옥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AI 전화 예약관리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규모 민원 상담이 가능한 플루닛 AI 콜센터(워크센터)의 옴니채널 및 음성인식, 합성 엔진과 생성형 대화모델 엔진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비트컴퓨터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의료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AI 상담사를 활용해 예약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AI 상담사를 통한 전화 예약관리를 통해 예약환자의 부도율을 줄이고, 단순 상담업무 감소로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함께 도모할 수 있다. 소규모 의료기관도 부담 없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별도 시스템 구축이 아닌 의료정보 솔루션 내 서비스 신청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AI 전화 예약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과 함께 비트컴퓨터의 의료정보시스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신규 고객 확보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