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지난 28일 춘천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춘천 YMCA 및 강원도청소년수련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레고랜드와 춘천YMCA 및 강원도청소년수련원이 상호 협의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레고랜드 이정일 마케팅 상무를 비롯해 춘천YMCA 이원영 사무총장, 강원도청소년수련원 차현숙 원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레고랜드는 양 기관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각 사 시설 이용 학생단체 대상 홍보 및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춘천YMCA와는 ESG 경영 및 지역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강원도청소년수련원과는 공동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해 나아가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정일 레고랜드 마케팅 상무는 “춘천시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레고랜드 방문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 학습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생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YMCA와 상호 협력해 수준 높은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고랜드는 춘천시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전국 청소년 대상으로 춘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레고랜드는 지속적인 지역아동 초청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의 어린이를 테마파크로 초대했고 강원도민을 위한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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