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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인권옹호∙사회정의↑” 엘박스-전북지방변호사회, MOU 체결
“국민 인권옹호∙사회정의↑” 엘박스-전북지방변호사회, MOU 체결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03.23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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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법률서비스 제공 목표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에 법률 데이터 접근성 강화∙비용 혜택 제공
엘박스와 전북지방변호사회가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사진=엘박스)
엘박스와 전북지방변호사회가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사진=엘박스)

[한국M&A경제] 리걸테크 기업 엘박스(대표 이진)는 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학수)와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이 상호 협력 및 긴밀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민의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향후 ▲변호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령, 판례 및 각종 해설서 등 정보시스템에 대한 접근성 강화 ▲데이터분석 등 고도화된 업무 지원 및 개발 ▲기타 법률제도 개선 등에 관한 업무 협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엘박스 서비스 이용 시 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엘박스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5년간 기업 전문 변호사로 일한 이진 대표가 2019년 창업한 리걸테크 기업이다. 각급 법원의 판결문, 참고문헌, 관련 뉴스 등을 일괄 검색할 수 있는 법률 데이터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다인 204만 건의 판결문에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기술을 가미해 전체 변호사의 40% 수준인 1만 2,000명의 변호사가 이용하고 있다. 

엘박스가 전북지방변호사회와 MOU를 체결한 배경에는 방대한 법률 데이터, AI 기반 유사 판례 등 진보된 검색 기능, 사건 일정관리 등 법률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엘박스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고 풀이된다. 

김학수 회장은 “소속 회원의 엘박스에 대한 호응도가 높고 이용률도 많은 상황”이라고 전하며 “회원에게 비용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엘박스 이용률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협약 체결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원에게 엘박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법률 시장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 간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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