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계 시세 조회, 개인 간 시계 거래 위한 공간대여 서비스도 연동
“소비자 니즈 면밀히 분석∙반영할 것”
[한국M&A경제] 국내 대표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은 고가 시계 안전거래 플랫폼 ‘하이시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획전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명품 시계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이시간에서 취급하는 하이엔드 상품은 백화점에서도 구매가 어려운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롤렉스와 오데마피게, 파텍필립 등이 대표적이다.
머스트잇은 하이시간의 하이엔드 시계 상품을 선보이고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하이시간의 강점인 시세 조회와 공간대여 서비스도 연동할 계획이다.
공간대여는 오프라인 직거래 시 하이시간 부티크를 거래 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가 시계 특성상 고객이 실물 확인을 희망하거나 시계 줄 수선 등의 맞춤 서비스가 필요한 때가 있어 실제로 하이시간 고객의 대부분이 공간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머스트잇은 이를 통해 고급 취향을 가진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계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하이시간은 선지급 위탁 판매와 전문가 검증 시스템, 명품 시계 시세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서울, 대구, 부산에 직영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경제력을 갖춘 3040세대를 위한 하이엔드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연령층이 원하는 명품을 머스트잇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분석하고 반영하겠다고”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