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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제조 서비스 ‘당신의 제작소’ 운영사 메이크포유, 본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온라인 제조 서비스 ‘당신의 제작소’ 운영사 메이크포유, 본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3.1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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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찾는 수요기업과 제조업체 운영 중인 공급기업 연결
오픈베타 테스트 기간 중 방문자 8만 명∙∙∙32억 원 규모 거래 계약
제조방식 온라인으로 전환∙∙∙상생 구조 형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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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메이크포유 육재우 최고운영책임자(COO), 이호민 대표(사진=메이크포유)

[한국M&A경제] 온라인 제조 서비스 ‘당신의 제작소’ 운영사 메이크포유(대표 이호민)가 본엔젤스(대표 강석흔)로부터 시드 투자를 확정 지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크포유는 본엔젤스 초기캠프 4기에 합격하게 됐으며 ‘배달의민족’에 투자한 본엔젤스 강석흔 대표가 투자를 담당했다. 

메이크포유 측은 “당신의 제작소 서비스 운영 방식이 현재 제조산업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고, 대표의 제조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 투자를 받게 됐다”며 “이번 투자로 ‘배달의민족’ ‘오늘의집’과 같이 제조산업에서 크게 시장을 지배할 잠재력을 가진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메이크포유의 사업 방식은 제조업체를 찾고자 하는 수요기업과 제조업체를 운영 중인 공급기업을 쉽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다른 플랫폼 대비 제조산업의 방식에 가장 적합하다. 오픈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8만 명의 방문자가 제조업체를 찾기 위해 방문했다. 그 중 46억 원의 견적 금액이 발생돼 32억 원의 거래가 계약됐다.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운영돼 모두가 상생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메이크포유 이호민 대표는 “대한민국은 제조업 강국이지만 아직까지 제조산업은 오프라인 위주로 업무가 진행되면서 모든 작업이 불편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제대로 된 효율이 나오지 않아 국내 제조산업의 성장이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모든 제조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술을 탑재해 보다 효율적인 제조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조산업 종자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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