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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바, 위블링과 ‘창작자 굿즈 제작 및 판매처 제공’ 위해 제휴 협약
아도바, 위블링과 ‘창작자 굿즈 제작 및 판매처 제공’ 위해 제휴 협약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3.0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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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운드 플랫폼에 아도바 굿즈숍 개설 계획
아도바 소속 창작자, 100여 개 상품 제작∙판매 가능
판매처 운영∙관리 업무 지원으로 창작자 수익화 전략 강화
(사진=)
(왼쪽부터)아도바 안대현 최고운영책임자, 위블링 신현태 오라운드 총괄 그룹장(사진=아도바)

[한국M&A경제] 창작자 크로스보더 플랫폼 아도바(대표 안준한)가 ‘위블링’과 아도바 소속 창작자 굿즈 제작 및 판매처 제공을 골자로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위블링은 굿즈 주문 제작 플랫폼 ‘오라운드’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오라운드 플랫폼에 전용 굿즈 판매 채널 ‘아도바 굿즈숍’을 개설할 계획이다. 아도바 소속 창작자는 고유 디자인을 활용해 ▲의류 ▲인테리어 소품 ▲휴대폰 액세서리 등 100개에 달하는 상품을 제작∙판매할 수 있다. ▲BI 제작 지원 ▲수수료 최저 요율 적용 ▲굿즈숍 운영 대행 ▲판매 데이터 분석 등 아도바만이 제공하는 독점 혜택도 준비됐다. 

아도바는 이번 계약으로 창작자 수익화 전략을 강화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중국 플랫폼 진출 솔루션 ‘아도바로’에 이어 창작자들이 팬덤을 대상으로 굿즈를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판매처 운영∙관리 업무를 대폭 지원한다. 

오라운드는 주문 후 제작(Print On Demand, POD)에 경쟁력이 있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선제작 방식이 가진 재고 관리 문제를 해결해 누구나 간편하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다. 자체 보유한 자동화 생산 시스템으로 최소 제작 수량에 제한이 없다. 하루에 30만 개 이상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아도바 안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도바는 지속 가능한 창작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작자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창작자가 콘텐츠를 유통하고 글로벌 팬덤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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