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한국M&A협회는 23일 ‘한국M&A협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윤원석 위원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겸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과 김영식∙이인선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윤원석 위원장은 세계한인경제포럼 공동운영위원장와 외교무 장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글과컴퓨터그룹 해외사업총괄사장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3년간 KOTRA에서 근무하며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등 해외 현장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 간 무역 및 투자 관련 업무를 해 오며 매년 10건 내∙외의 M&A를 통한 해외진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윤원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M&A협회는 역대 회장의 헌신과 노력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국 경제발전 및 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본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과 전통 주력사업의 미래산업 재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 4차산업분야 및 AI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전문인력 양성, 한국 경제 체질 변화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 확충 등으로 더 멋진 세상을 위해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M&A협회는 지난 2002년 설립 인가받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산하 비영리 법인이다.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 ▲M&A 전문가 양성 ▲M&A 정책개발 및 건의 ▲M&A 시장 환경 조성 등 4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M&A 정보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16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M&A지원센터 중 하나로 지정받은 이후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M&A를 돕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M&A 유관 공공협회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