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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3D 모션캡쳐 전문기업 ‘플루언트’, 시드 투자 유치∙∙∙AI 기술 상용화↑
AI 기반 3D 모션캡쳐 전문기업 ‘플루언트’, 시드 투자 유치∙∙∙AI 기술 상용화↑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02.2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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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등 참여
“음성 기반 아바타 모션캡쳐 기술 시작, 가상세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 진행”
사진=플루언트
사진=플루언트

[한국M&A경제] 인공지능(AI) 기반 3D 모션캡쳐 전문기업 플루언트(FluentT, 대표 전예찬)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스파크랩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AI 기술 상용화 준비와 인력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루언트는 음성∙캠 기반 3D 아바타 모션캡쳐 기업이다. 솔루션 판매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는 음성∙캠 기반 3D 아바타 생성 SaaS 서비스 ‘스피치 모션’(Speech Motion) 개발과 버추얼 휴먼 기반 비대면 미팅 서비스 ‘버추얼 미트’(Virtual Meet)의 클로즈베타를 진행 중이다. 현재 대기업, 스타트업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플루언트 전예찬 대표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3D 아바타와 버추얼 휴먼은 버튜버 시장에서 주목받지만, 메타버스, AI 가상비서, 비대면 미팅 등 다양한 아바타 기반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며 “플루언트는 음성 기반 아바타 모션캡쳐 기술을 시작으로 현실과 같은 가상세계를 만들어내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챗GPT(ChatGPT)와 연동돼 <아이언맨>의 ‘자비스’를 만들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김동학 심사역은 “플루언트는 단순히 캠 하나만으로 유저의 움직임을 트래킹해 풀 3D 버추얼 휴먼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모션캡쳐 기술과 음성 기반으로 안면 표정을 아바타에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챗GPT, 메타버스, 비대면 미팅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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