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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테크에이스, 에이치나인과 글로벌 신규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AI 전문기업 테크에이스, 에이치나인과 글로벌 신규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02.2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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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역량 강화 위해 기술 개발 협력
양사 전략 자원으로 사업적 시너지 도모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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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미국 워싱턴 소재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TecAce Software, 대표 한창환)가 한국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치나인(HNINE, 공동대표 배윤찬∙최우식)과 글로벌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의 전략 자원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로 부상하고 있는 최근 분위기 속에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과 한국 UI/UX 전문기업이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각 사의 인력을 활용해 공동 연구 개발하는 등의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한창환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 대표는 “삼성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랜 파트너십으로 20년간 AI 전환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운영, 리테일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치나인과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아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은 신뢰와 인지도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는 미국 본사뿐만 아니라 한국에 테크에이스 솔루션(TecAce Solution, 대표 강석훈), 테크에이스지엑스(TecAce GX, 공동대표 신석현∙이한수)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에이치나인은 2010년 설립된 UX/UI 디자인 전문기업이다. iF 어워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사내 벤처 육성기업으로 선정돼 디자인 솔루션 ‘크래커나인’과 AR 앱 ‘오와오’ 등을 직접 개발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삼성, LG, SK 등 국내외 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한 에이치나인은 이번 테크에이스와의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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