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피싱 플랫폼 서비스 구축 기업 애쓰지마(대표 임동현)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ESG 이슈 관점의 실행 프로젝트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씨에스알임팩트(대표 서명지)와 지난달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해양 쓰레기와 지속해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저감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 폐기물 대응을 위한 캠페인과 상호 자문을 통한 ESG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애쓰지마 임동현 대표는 “씨에스알임팩트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해양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 주축이 낚시 인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만들어가겠다”며 “씨에스알임팩트의 전문적인 사회 문제 해결, 사회공헌 자원 연계 능력은 향후 실행될 공동 프로젝트에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에스알임팩트 서명지 대표는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중 낚싯줄∙그물 등 어업 관련 플라스틱이 전체의 40.7%를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850만 명이 넘는 낚시동호인이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해 낚시터의 오염 물질 관리 및 해양 정화 캠페인에 동참해준다면 큰 환경적 임팩트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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