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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구로구청과 ‘땡겨요’ 업무협약 체결∙∙∙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
신한은행, 구로구청과 ‘땡겨요’ 업무협약 체결∙∙∙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01.12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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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랑 상품권 연계 및 우수한 할인 혜택 기반, ‘구로형 공공배달앱’ 선정
‘땡겨요’ 출시 1년만에 가입자수 165만 명, 가맹점 6만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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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후 (왼쪽부터)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신한은행)

[한국M&A경제]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구로구청과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내달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처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 전략을 세웠다. 지난해 1월 정식 출시해 1년만인 2022년 말 기준 가입자수 165만 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 개를 달성했다. 

앞서 지난 11일 진행된 구로구청-신한은행 출시 기념식에는 신한은행 한용구 은행장과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했다. 따뜻한 배달문화의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구로 땡겨요’는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가맹점에는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기존보다 추가해 제공한다. 

구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구로땡겨요상품권’도 2월 1일부터 발행한다. ‘구로땡겨요상품권’은 신한 SOL과 서울Pay+ 등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벤트도 진행해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상생이 답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삼아 지자체와 땡겨요가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 12월 광진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광진형 공공배달앱을 출시했다. 전용 상품권인 ‘광진땡겨요상품권’을 1년간 16억 원을 발행해 완판했다. 최근에는 상품권 발행 당일 2억 원이 모두 매진되는 등 지역 내 인기 상품권으로 자리잡았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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