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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AI 기업 ‘투블럭에이아이’, 디모아와 MOU 체결∙∙∙AI 기술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에듀테크 AI 기업 ‘투블럭에이아이’, 디모아와 MOU 체결∙∙∙AI 기술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12.16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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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으로 글쓰기∙문해력 향상 및 교육 격차 해소 목표
디모아, SW 총판 유통업체∙∙∙교육청, 대학교 대상 SW 제공
투블럭에이아이, 심층 자연어 처리 이용해 풀스택 기술 보유
(사진=)
사진=투블럭에이아이

[한국M&A경제] 에듀테크 인공지능(AI) 기업 투블럭에이아이(대표 조영환)가 디모아와 함께 교육용 AI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이 글쓰기와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디모아는 소프트웨어(SW) 총판 유통업체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비즈니스 교육시장 단독 총판이다. 전국 교육청과 대학교를 대상으로 SW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투블럭에이아이는 ‘머신리딩’(Machine Reading)과 ‘대화형 AI’ 기술을 보유한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AI 전문 기업으로 AI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심층 자연어 처리를 이용해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풀스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투블럭에이아이는 글쓰기 평가 AI ‘키위’(Korean Essay  Evaluation with Ai, KEEwi) 서비스를 개발했다. 키위는 서울 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과 협력해 공교육 문해력 학습의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교육, 사교육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위한 ‘글 첨삭 AI ‘ 도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투블럭에이아이 조영환 대표는 “글쓰기와 문해력에 대한 중요성은 세계 각지에서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글쓰기 훈련과 평가는 교육자 개인의 의지와 역량에 맡겨져 있어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블럭에이아이의 기술이 현실적 한계를 해소하고 지역과 소득으로 인한 교육 격차를 줄여나가는 일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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