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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디지탈-옥타, 디스트리뷰터 계약 체결∙∙∙“국내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 진취적 성장 견인”
인성디지탈-옥타, 디스트리뷰터 계약 체결∙∙∙“국내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 진취적 성장 견인”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12.1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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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인증 시장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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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옥타와 인성디지탈이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인성디지탈)

[한국M&A경제] 국내 기술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이 세계 최고의 클라우드 기반 계정(Identity) 관리 플랫폼 대표 기업 옥타(OKTA, 한국총괄 정광연 전무)와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인증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많은 글로벌 기업이 클라우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넘어 아이덴티티 퍼스트(Identity First) 시대로 진입했다. 언제 어디서나 앱, 서비스, 인터넷 도구와 IT 자원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어야 하고, 정당하게 관리될 수 있는 계정을 발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안전하게 업무, 비즈니스에 접속할 수 있는 통합 아이덴티티 관리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보안 전망 통계에 따르면 전체 보안 사고의 61%는 취약한 패스워드 사용 등에 따른 계정 유출에서 시작된다. 보안 침해 사고 80%는 관리자 권한을 가진 계정에서 발생한다. 기업은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보안과 함께 직원 그리고 고객을 연결해 직원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쉬운 기술∙도구를 갖춰야 한다. 

옥타는 직원과 고객이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에 쉽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로 트러스트 컨트롤 플레인을 제공하고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자원에 대한 접근만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며 접속에 대한 모든 보안 요소를 검증하고 리스크 스코어링을 통해 위협 수준을 관리한다. 

옥타 정광연 전무는 “옥타의 목표는 ‘모든 기업이 다양한 기술에 쉽고 안전하게 연결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옥타의 서비스는 ‘올웨이즈 온’(Always-On) 아키텍처로 개발돼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담보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 세계 모든 고객에게 99.99%의 가용성과 성능, 보안 및 규정 준수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며 “현재 옥타는 아이덴티티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7,000개가 넘는 앱과 인프라 공급자를 통합했고 1만 6,400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과 고객의 디지털 연동을 위한 계정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성디지탈 이인영 대표는 “기업은 지난 10년간 클라우드 전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됐으나, 다양한 앱 및 장치들에 대한 관리 문제로 더 복잡해진 상황과 보안 문제에 직면했다”며 “옥타가 제공하는 통합 계정 플랫폼을 선택함으로써 새로운 클라우드 세상과 모바일로 발생한 인증 문제를 해결해 국내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의 진취적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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