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자가진단 시스템 이용 기업에 금리우대 제공 등 계획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ESG경영하는 중소기업에 도움되길 바라”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ESG경영하는 중소기업에 도움되길 바라”
[한국M&A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 ‘중소기업 ESG경영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중진공의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금리우대 제공 등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의 ESG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친환경 경영 실천 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및 대출한도 확대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기업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중소기업의 ESG경영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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