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51 (목)
“무역대금을 간편송금으로∙∙∙” 셀러노트-유핀테크허브, MOU 체결
“무역대금을 간편송금으로∙∙∙” 셀러노트-유핀테크허브, MOU 체결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11.28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활성∙디지털화 목표
(왼쪽부터)셀러노트 이중원 대표와 유핀테크허브 이재표 대표가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활성 및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셀러노트)
(왼쪽부터)셀러노트 이중원 대표와 유핀테크허브 이재표 대표가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활성 및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셀러노트)

[한국M&A경제] 셀러노트(대표 이중원)는 유핀테크허브(대표 이재표)와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활성 및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셀러노트는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유핀테크허브는 핀테크 해외송금 서비스 ‘유트랜스퍼’를 운영하고 있다. 

셀러노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쉽다를 이용하는 수입기업에 유핀테크허브의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서비스 ‘유트랜스퍼’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전한 외화 송금 서비스는 물론 이용방법 안내와 다양한 상황별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쉽다 사이트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외화송금이 될 수 있게 양사간 서비스를 연동 및 고도화할 계획이다. 

쉽다는 수입기업의 화물을 직접 책임지고 운송하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로 해상, 항공운송 견적조회부터 화물추적, 통관현황 등 모든 내역을 실시간 트래킹 할 수 있다. 국내 최초 IT기반으로 수입운송과 풀필먼트를 통합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어 2020년 서비스 오픈 이후 매년 4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유핀테크허브는 2019년 6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소액해외송금업 등록 인가를 취득했으며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의 수수료로 24시간 이내에 전국 58개국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금융사업자(PG)로 해외 결제 정산 금액에 대해 KB손해보험의 전자 금융 거래 배상 책임 보험이 가입돼 있으며 2020년 CU 편의점과 연계한 국내 최초 O2O 환전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중원 대표는 “기존 포워딩 서비스를 디지털라이징한 쉽다는 수입운송부터 국내 풀필먼트까지 통합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1.0단계를 완료했다”며 "이번 유핀테크허브와의 협약을 통해 수입 기업의 주요 고민 중 하나인 외화송금부터 시작해 인프라, 데이터, 결제까지 무역 거래 전반을 지원하는 디지털 포워딩 2.0단계 ‘비즈니스 포워더’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9년 설립한 셀러노트는 2022년 5월 국내 디지털 포워딩 스타트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6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8,000여 개 고객사가 가입해 있는 등 매년 400%씩 성장해 올해 매출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