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1:14 (금)
니어스랩, 사외이사로 KAIST 최한림 교수 선임∙∙∙“학문적 성취+산업 가치로 시너지↑”
니어스랩, 사외이사로 KAIST 최한림 교수 선임∙∙∙“학문적 성취+산업 가치로 시너지↑”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2.08.17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한림 교수, 자율비행기술∙다중 무인항공기 시스템 등 연구
니어스랩 자율비행 드론의 정밀 비행 조언 기대
크래프톤 주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참여
최한림 KAIST 한공우주공학과 교수(사진=니어스랩)
최한림 KAIST 한공우주공학과 교수(사진=니어스랩)

[한국M&A경제]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이 사외이사로 최한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한림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마친 후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항공우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KAIST에서 정보 및 제어시스템 연구실(LiCS)을 책임지며 자율비행 기술과 다중 무인항공기 시스템, 우주정보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 IEEE 항공우주제어기술위원회, UAM 팀 코리아(UTK) 실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인이동체 기술로드맵 2.0 자율지능 분과장 등 드론과 UAM의 자율비행 관련된 활발한 대외활동도 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최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의 정밀 비행에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최한림 교수는 자율비행 분야에서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최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은 최 교수의 학문적 성취와 니어스랩의 산업적 가치가 만나 시너지가 발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림 교수는 “핵심 연구분야 중 하나인 자율비행 기술을 니어스랩은 상용화해 일선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게 될 니어스랩의 자율주행 드론의 비행 데이터는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한국의 자율비행 기술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어스랩은 크래프톤이 주도하는 ‘크래프톤 정글’에 협력사로 참가한다. ‘크래프톤 정글’은 KAIST가 현재 운영 중인 비학위 과정 ‘SW 사관학교 정글’로부터 기반이 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앞서 니어스랩은 지난 7월 KAIST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니어스랩 관계자는 “정글을 통해 국내 SW 인재 육성에 일조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채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